메드트로닉코리아와 한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독 본사에서 당뇨병 부문 전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판매 파트너십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한독은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 체외형인슐린주입기(인슐린 펌프), 의약품 직접주입기구 등 당뇨 부문 전 제품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전담한다.
또, 지난 2019년 6월부터 이미 판매 제휴를 맺고 있는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는 물론,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640G`와 올해 출시를 앞둔 `미니메드 770G`, 의약품 직접주입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김혜라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략사업 총괄 전무는 "한독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제품 유통망을 넓혀 혁신적인 메드트로닉의 당뇨병 관리기기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와 건강한 삶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들의 안전한 혈당 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한독은 다양한 치료제 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당뇨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