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허가했다.
대한항공은 필수신고국가인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터키에 이은 두 번째 승인으로 향후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과 EU, 중국, 일본 등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승인이 남은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나머지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의 추가 요청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