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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잘한다' 37%로 상승…한·미 정상회담 효과 [갤럽]

문 대통령 긍정 37% vs 부정 52%
더불어민주당 34% vs 국민의힘 27%
한국갤럽 5월 넷째주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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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한·미 정상회담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5월 넷째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p 오른 3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4월 5주 29%로 취임 후 최저치를 찍은 뒤 반등 분위기다. 최근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4·7 재보선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 여론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직무수행 긍정평가자들이 꼽은 이유로 `외교/국제관계`(30%)가 단숨에 1위로 올랐다. 직전조사보다 26%p 오른 수준이다. 15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던 `코로나19 대처`(22%)는 2순위로 밀렸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6%p 내린 52%를 나타냈다. 지난 5월 2주 61%를 정점으로 2주 연속 다소 가파르게 하락했다. 부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부동산 정책`(29%)을 가장 많이 꼽았고 `경제/민생문제 해결부족`(10%)가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p로 좁져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여당에 힘이 실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2%p 오른 34%, 국민의힘은 1%p 오른 27%를 나타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7%, 정의당은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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