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의 개설 계좌 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28일 토스증권은 출범 후 신규 계좌개설이 3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발표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명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3월 MTS 전체공개로 출범한 토스증권은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주식 선물받기`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27일까지 약 70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출범 이후 봉(캔들) 차트, ROE(자기자본이익률), PER(주가수익 비율), PBR(순자산비율) 등 기업 재무지표가 보강됐다. UX(사용자 경험)도 강화해 주문호가 창도 보완했다.
앞으로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 간 투자경험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해 투자 판단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실제 주주와 관심 단계의 사용자를 구분해 왜곡된 정보를 방지할 계획이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는 "이번 300만 계좌 돌파로 보여주신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MTS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