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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푸틴 첫 정상회담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는?

중립국에 국제기구 밀집
1985년 레이건·고르바초프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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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 회담이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는 그간 다양한 국제 갈등의 해결 시작점으로 꼽혀왔다.
스위스는 중립국을 오래전부터 유지하고 있어 다른 곳보다 갈등이나 분쟁 당사자가 만나 협상을 벌이기에 비교적 부담이 적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스위스가 유럽 대륙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지만 정작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아니라는 점 역시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일간 디 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정치학자 게르하르트 만고트는 러시아가 EU와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스위스가 매력적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제네바엔 유엔의 유럽 사무소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등 많은 국제기구가 밀집해 있다.
지난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의 회담이 열린 곳도 바로 제네바였다.
이는 냉전 종식을 향한 전환점이자 두 정상의 임기 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회담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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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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