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활동이 축소된 육군사관생도들의 사기를 북돋고자 아프로존(회장 김봉준)이 28일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손소독제 6,300개를 선물했다. 기증된 손소독제는 전 사관생도를 비롯한 육군사관학교 내 장병, 교수들에게 전달되었다.
현재 아프로존 김봉준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발전기금 재단법인 이사로, 지난 2015년 육사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 장병과 교수들에게 기증된 손소독제는 KP 규격 에탄올 70%를 함유하여 살균되는 제품으로, 자연 유래 성분인 알로에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보습감을 부여한다. 또한 플로럴 향 2종으로 구성되어 평소 손소독제의 알코올향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 감소에 대한 성능을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 테스트를 통해 확인받은 제품이다.
김봉준 회장은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육군사관학교 사관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전원에게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어 생도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할 것을 약속한다" 고 전했다.
한편, 김봉준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정회원(전국 1041호, 서울지역 135호)으로 지난 8년간 월드비전 캠페인 참여를 통해 국내·외 아동들의 꿈을 후원해 오고 있다. 뿐만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를 7년간 후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리더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