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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한미정상회담 유례없는 성과..후속조치 이행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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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관련 부처는 후속 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특히 한미 고위급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출범, 백신지원 등을 신속하게 이행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 "미국은 우리의 백신 생산능력을 인정,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백신 생산 기지화,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이번에 논의된 첨단 신산업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등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전 공급망에 걸친 상호보완적 투자와 첨단기술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협력기업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총리는 이번 회담 성과 중 하나인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에 대해선 "방위 능력 신장은 물론 우주발사체 개발 등 우리의 우주 산업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특정 코로나19 백신을 선호해 일부러 접종을 미루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백신 접종을 미룰 경우 9월 말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고, 향후에도 개인이 백신의 종류를 선택해 접종하기는 어렵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호소했다.
국무회의에 앞서 김 총리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취임 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국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공유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방안, 가상자산 대응 방안,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문제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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