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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YPEN, 'Drunk-Dazed' 이어 수록곡 'FEVER' MV도 거뜬히 1천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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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YPEN(엔하이픈)의 `FEVER` 뮤직비디오가 1천만 뷰를 돌파했다.

`FEVER`는 4월 26일 발매된 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RDER : CARNIVAL`의 수록곡으로, 관능적인 가사와 간결한 곡 구성이 어우러진 노래다. 지난 20일 공개된 ‘FEVER’ 뮤직비디오는 오늘(24일) 오전 11시 14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천만 회를 넘어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Drunk-Dazed`와 연결되는 스토리 라인으로 호기심을 자극했고, 일곱 멤버의 아름다운 춤선과 매혹적인 표정 연기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공개 직후 `#FEVER_IsOutNow`, `#ENHYPEN`, `#FEVER IS HIGH NOW` 해시태그가 각각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 3,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뮤직비디오는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를 기록했고, 21일 오후 1시에는 말레이시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는 ‘FEVER’의 인기를 견인하는 주요 요소다. ENHYPEN은 그루브가 살아있는 동작, 손가락으로 팔, 목, 머리를 짚는 `열 체크 댄스` 같은 포인트 안무, 현란한 동선 이동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이번 안무는 앞선 활동곡 ‘Drunk-Dazed’의 칼군무와 180도 다른 느낌이다. ENHYPEN은 이처럼 결이 다른 두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무대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지난달 26일 발표된 ENHYPEN의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은 국내외 주요 음원, 음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ENHYPEN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데뷔 앨범이었던 전작 대비 확연히 높아진 위상을 과시하는 등 2020년 데뷔 그룹 중 가장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 무기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팬덤을 확장했고, 그 결과 데뷔 반년 만에 글로벌 K-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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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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