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태국이 양국간의 무역량을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 외교부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부이탄손(Bui Thanh Son) 외무장관(사진)과 태국 돈프라무드위나이(Don Pramudwinai)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최근 전화통화에서 양국 간 무역을 250억 달러로 늘리는 방안을 곧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돈 프라무드위니는 베트남의 코로나 방역 대응과 사회경제적 발전, 중대한 대외 성과, 아세안 의장 2020, 4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안보리 의장 역할의 성공 등 베트남의 대내외적 행보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손 외무장관은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태국은 베트남의 아세안 최대 교역국이자 9번째 투자국이라고 말하며 양국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양측은 오는 8월 6일 양국 수교 45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더 많은 교류도 합의했다.
먼저 각급 대표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제4차 양국 간 공동 국무회의, 제4차 양국협력위원회의 등 양국 간 협력체계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