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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세계 101개국서 아이튠즈 1위…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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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신곡 `버터`로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점령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발매된 `버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시 정상을 석권했다.

특히 멜론 `24히츠`(Hits) 차트에서는 발매 하루가 채 되지 않은 이날 오전 9시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부터 정상을 지킨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팝으로는 이례적으로 1위에 올랐던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 아이유의 `라일락`, `셀러브리티` 등을 모두 제쳤다.

`24히츠` 차트는 1시간이 아닌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고 한 사람이 24시간당 1회를 들은 것만 인정해 순위를 내기 때문에, 24시간 안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로 댄스 팝 장르 `서머 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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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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