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네트워크(Unique Network)`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한강 벤처스`가 참여한 프리 세일 라운드에서 총 43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는 `아웃라이어 벤처스(Outlier Ventures)`,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DFG` 등 이름이 알려진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차세대 NFT 프레임워크인 유니크 네트워크는 폴카닷 및 쿠사마 최초 NFT 블록체인이다. 개발자에게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와 업그레이드에 대한 독립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팀은 폴카닷의 첫 NFT인 서브스트라펑크(Substrapunks)를 구축했으며, NFT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팔레트 기초를 개발했다.
폴카닷 및 쿠사마에서 `파라체인(ParaChain)`을 출시, 사용자 누구나 화이트 라벨 마켓 등을 통해 쉽게 NFT를 구축할 수 있다.
유니크 네트워크의 알렉산더 미트로비치(Alexander Mitrovich)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더리움이 NFT 토큰을 위해 구축된 것이 아닌, 대체 가능한 자산을 위한 네트워크라는 것이 NFT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라며 "당사의 목표는 이더리움의 높은 가스 비용을 해결하는 동시에 NFT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니크 네트워크를 통해 개선된 상호운용성과 거버넌스 구조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NFT 컬렉션과 로열티 및 마켓 플레이스를 생성할 수 있고 누구나 메타버스에 참여 가능한 자체 맞춤형 NFT 채굴 솔루션 같은 오픈 소스 저장소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강 벤처스의 정상우 대표는 "유니크 네트워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NFT를 소유한 소유자에게 여러 권한을 부여하고자 개발된 폴카닷 쿠사마 체인의 첫 번째 NFT 프로젝트다"라며 "NFT는 단기적인 투기가 아닌 디파이(DeFi)와 동일하게 수십 개의 산업을 변화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크 네트워크는 2021년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폴카닷 디코디드 컨퍼런스를 통해 `폴카닷을 사용한 NFT`를 주제로 폴카닷 과 쿠사마 체인에서 예술 및 게임 등에 활용 가능한 차세대 NFT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