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국관광공사가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았다.
양측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방한관광 조기 회복, 에어비앤비 체험 상품을 활용한 한국관광 라이브투어 홍보와 공동 판촉,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 세계 220여 국가 10만 도시에 8억 명 이상의 게스트를 보유 중인 에어비앤비는 이용자의 90%가 MZ세대인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숙 공사 구미대양주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 여행 수요층인 전 세계 MZ세대를 대상으로 방한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