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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모험자본 1년새 5천억원 공급…전년비 125%↑

"22년까지 1조 5000억원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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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지난해 모험자본 3,307억원을 공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4월까지 1,800억원을 공급해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22년까지 모험자본 1조 5천억 원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혁신(ICT서비스, 바이오·의료, 지식기반서비스)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기업은 2019년 3개에서 2020년 10개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지금까지 3개 기업이 상장했고 상반기 중 추가로 3개 기업이 IPO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21일 상장하는 삼영에스엔씨는 환경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초미세먼지 감지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어 6월 중 제약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디엠코리아와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 전문기업 이노뎁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15개 기업의 IPO성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험자본 전문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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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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