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시행하면서, 일상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백신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