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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자회사, 육군과 항공 정비사업 MOU…"민·군 최초"

"부품 정비능력 확장으로 회전익 MRO에서 시너지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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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자회사, 육군과 항공 정비사업 MOU…"민·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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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육군 항공기정비단 박종수 대령, (우)KAEMS 조연기 대표 (촬영 : KAEMS 본사)

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주)(KAEMS)는 육군 항공기 정비단(항정단)과 `항공기 창정비 기술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한 기술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기 창 정비 기술지원 및 인적 교류`와 `양 기관의 관련 기술 및 정보 상호지원`, `학술자료, 출판물 등 관련 정보 상호지원`, `항공기 창 정비 및 운영유지를 위한 기술 및 품질정보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민·군 항공기 정비기술 교류로서 향후 KAEMS가 군 정비에도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조연기 KAEMS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헬기의 주요 애로 부품 정보공유와 창정비를 통한 부품 정비능력이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 회전익 항공기의 기술과 품질 발전에 기여하는 등 회전익 MRO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받종수 육군 항공기정비단장 대령은 "안정적인 국내 정비원 확보로 항공기 가동률이 향상될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계열 정비 경험 등 KAEMS와의 정비기술 노하우 공유에 따라 육군 기체 정비능력 향상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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