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 경기도 내 인구수 1위, 재정자립도 6위를 기록한 예비 특례시 수원의 `경제중심구` 권선구 일원에 모처럼 등장한 오피스 전용 빌딩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에 집중된 고강도 규제망을 피해 보다 자유롭게, 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업무용 수익형부동산 상품인 오피스는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외부의 위험요인들에 쉽게 흔들리는 상가나 공간활용 및 공실, 감가상각 등의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오피스텔 대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1년 사이 37% 가까이 거래량이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오피스의 경우 보통 법인 명의로 2년 이상의 장기임대계약을 맺기 때문에 불황기에도 공실이나 미수 우려가 덜하고, 공급량이 적어 투자안정성도 높다"고 말한다. 특히 강남, 분당, 광교, 수원, 동탄 등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업무지구 내 신축 빌딩을 공략하면 임대료는 물론 시세 또한 지속 상승하기 때문에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판단 요인으로인해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먼저 눈여겨 보고 있다.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3~4번 출구와 인접한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14-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052.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1개 동에 오피스 64호실과 근린생활시설 4호실이 함께 들어서는 구조다.
총 64호실의 오피스는 다양한 업종 및 규모의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전용면적 기준 ▲A타입 66.61㎡ 11호실 ▲B타입 74.80㎡ 11호실 ▲C타입 71.72㎡ 11호실 ▲D타입 67.65㎡ 14호실 ▲E타입 102.51㎡ 14호실 ▲F타입 108.24㎡ 2호실 ▲G타입 44.72㎡ 1호실 등 각기 다른 7개 타입으로 설계된다. 52%대의 높은 전용률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내부 및 부대시설, 81대의 여유로운 주차대수에 더불어 최신식 보안시스템으로 입주 기업의 만족도와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쾌적한 내부 설계에 버금가는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의 강점은 역세권 입지의 탁월한 접근성 및 이동성이다. 사업지 앞 지하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면 수원 일대를 비롯해 안산, 인천, 용인, 분당, 서울 강남권역을 쉽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또 KTX 수원역을 약 5분대, 구로역을 약 53분대, SRT 수서역을 57분대, 강남역을 약 65분대, 강변역을 약 84분대로 주파할 수 있어 서울시내 주요 공업단지들은 물론 전국 각지 산업단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관계자는 "지하철뿐만 아니라 수원시청 인근에 여러 시내버스와 안양, 성남, 강남, 인천공항 등지로 향하는 광역버스 노선들이 다양하게 구축돼 있어 출퇴근이나 출장, 외부인의 방문 등에 특화된 입지"라며 "2022년 착공 예정인 오산~용인 고속도로를 비롯해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선, 수원발 KTX,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수원 트램 1호선 등 여러 철도망들이 확충되면 더욱 폭넓은 교통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춘 만큼 권선동, 인계동 등 수원시청역 역세권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비즈니스 및 상업 인프라로 가득 차있다. 특히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와 인접한 권광로 일대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남부지부, 서울보증보험 경원신용지원단, 현대해상화재보험 경인지역본부 등 대형 오피스를 비롯해 금융 및 보험업, 건설업, 법무,회계,세무업을 위시한 업종별 기업체들이 즐비해 소위 `A급지`로 손꼽히는 입지다.
`스페이스 앤 이룸타워` 분양관계자는 "사업지 주변의 일 평균 고정수요 및 이동수요 총계가 어림잡아 15만 명에 이른다. 가까운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의 3만 4천여 배후수요를 비롯해 매일 수많은 인구가 몰려드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기대 이상의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상품"이라며 "1990년대에 준공된 노후 빌딩들 사이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오피스 전용 빌딩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청역 1~2번 출구와 인접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6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