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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시인, 중년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부터 패션모델까지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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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시인, 중년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부터 패션모델까지 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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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서정적인 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조민희 시인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 광고cf, 패션모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중년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한 조민희 시인은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공저 `햇살 드는 창` 등 외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여왔다. 지난 2017년에는 `명인명시특선시인선`에 선정되어 작품을 수록하기도 했다.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거요`, `그대 생각`, `동행` 등 세상의 아픔과 어둠을 사랑으로 노래하는 낭만적인 작품을 다수 발표했으며 대표작인 `비라도 내리는 날에는`은 지난 2016년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및 대한시낭송협의회가 선정한 우수작에 꼽힌 바 있다.

이밖에도 대한문인협회와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에서 추천하는 `2017 기대되는 시인 48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어워드 행사에서 문화예술인 부문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세상을 노래하던 조민희 시인은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접한 뒤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으며 연기인생의 시작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광고 및 공익캠페인을 통해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으며 모델로 패션쇼에 서기도 하는 등 중년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민희 시인은 "살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시가 되었고 그 시를 흥얼거리다 보니 저절로 노래가 되었다. 우연히 찾아온 기회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다 보니 지금에 이르렀다"며 "억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닌 내 호흡, 내 목소리로 꾸준히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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