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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팡(FAANG) 후계자...5년내 4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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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개당 6만 달러를 돌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5년 안에 현 수준의 4배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운용사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의 마크 유스코 창업자는 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해 간과하고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5년 내 25만 달러(약 2억80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스코 창업자는 "비트코인은 네트워크이다. 네트워크는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다"며 "1조 달러 가치의 역사상 가장 빠른 네트워크이다. 팡(FAANG) 주식의 뒤를 잇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람들이 놓치는 것은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는 컴퓨팅 파워의 기술적 진화"라며 "비트코인은 가치 인터넷(Internet of value)의 기초 프로토콜이 될 강력한 컴퓨팅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서로 연결하는 TCP/IP 같은 프로토콜이며, 이더리움은 프로토콜 위에 세워진 월드와이드웹(WWW)과 유사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그는 "몇 개의 프로토콜이 살아남을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도지코인과 다른 1000여 개의 코인은 쓸모없는 부류이며 결국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암호화폐(가상화폐) 세계를 금본위제에 빗대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고도 했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01% 내린 5만870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98% 올랐지만 지난 한 달간 2% 조금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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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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