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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지역 中企 호평…수출실적 94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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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지역 中企 호평…수출실적 94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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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가운데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체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혁신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와 재외동포 경제인 중심의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연계한 사업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등 맞춤형 수출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다.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이 사업을 통해 266개사가 맞춤형 수출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202개사(첫 수출은 154개사)에서 945만달러의 수출 실적이 발생했다.

실제로 휴대용 방역·방제장비를 생산하는 캠스텍은 코로나19 위기를 기업성장의 기회로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을 노렸으나 한국 방역 제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 태국 세계한인무역협회(OKTA)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바이어 미팅, 온라인 마케팅, 웹사이트 구축 등의 지원을 통해 태국 방역시장에 방역장비를 수출해 수출액 54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 천년초 식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평창청옥산천년초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에 마스크, 세럼을 수출해 수출액 30만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수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중소기업들이 본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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