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는 올들어 4월까지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류 수출로 약 2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수출입 볼륨은 약 320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출액은 약 171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2% 증가했고, 수입액은 약 149억3000만 달러로 41.1%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농산물 수출액은 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임산물은 53억3000만 달러, 이어 수산물은 2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50.9%, 6.1% 증가했다.
고무(112%), 차(8%), 과일과 채소(9.5%), 카사바(24%), 사료류(37.4%), 어류(3%), 새우(5.5%), 가구(71%) 등의 상품들은 전년인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베트남 농림수산물의 주요 4대 시장은 미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