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의 2대 주주에 등극했다.
스트리미는 미국 가상자산 밴처캐피털사 DCG가 스트리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에 올라섰다고 7일 전했다.
DCG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상자산 밴처캐피털사로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제네시스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스트리미 측은 지난 2016년부터 DCG의 투자를 받으며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사업 경쟁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목표로 투자를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DCG가 전세계 기업들 중 전략적 투자를 하는 첫 대상 기업이 된 것은 큰 시사점"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팍스는 더욱 경쟁력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