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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비자 10명 중 4명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포기"

'보험금 청구과정 때문' 응답 7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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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소비자 10명 중 4명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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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소비자 10명 중 4명은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음에도 청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 등 3개 시민단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 청구를 포기한 소비자들은 전체 응답의 47.2%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구를 포기한 이유로는 `진료금액이 적다`(51.3%)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보험사 제출 서류를 챙기지 못해서`(46.6%), `증빙서류 보내는 과정이 귀찮아서`(23.5%)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실손의료보험 청구 과정이 편리하다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36.3%였으며 보험금 청구시 전산 청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7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국민권익위가 실손의료보험 청구절차의 불편을 해소하라는 개선권고에도 여전히 청구절차가 불편해 소비자들은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고 있다"며 "소비자 권리보장과 편익제고를 위해 관련법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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