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클래스메이트가 `더쇼`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클래스메이트는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새 싱글 `셋 그리고 하나 : 삼원색 Page 3`의 타이틀곡 `그럴 땐 말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순백의 의상으로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클래스메이트. 이들은 특유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물론, 감성이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클래스메이트의 신곡 `그럴 땐 말야`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클래스메이트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록 사운드의 넘버다. 이별의 아픔과 후회를 표현한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에게 가끔은 나를 떠올려 달라는 내용과 아직 후회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마음을 녹였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그럴 땐 말야`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받고 있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미스틱스토리의 차세대 뮤즈 민서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서정성을 더했기 때문이다.
한편 클래스메이트는 `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방송 나들이에 돌입할 계획. 이들은 5일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그럴 땐 말야`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