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선물 콘텐츠를 추천하는 `선물샵` 주제판을 오픈하고 `메시지 카드`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최근 비대면 소비의 한 축이 되고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 같은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선물샵 판에는 상황별 전하고픈 감정에 따라 관련 선물을 추천하는 `테마별 선물 편집샵`을 다양하게 꾸렸고, SME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별한 `컬처샵`, `아뜰리에샵`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선물샵 판은 네이버 앱 왼쪽의 쇼핑·라이프 영역 및 모바일 `선물하기` 검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마음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네이버웹툰과 그라폴리오 작품이 담긴 `메시지 카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축하, 감사, 위로, 사과, 응원뿐 아니라 끼니 걱정 같은 일상 속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카드 60여 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송된 선물 및 메시지 카드는 수신자의 네이버 앱 상단 Na. 영역의 선물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선물하기를 담당하는 임준현 리더는 "네이버 선물하기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상품과 브랜드, 페이 포인트 선물 등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마음과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 흐름이 차별점"이라며 "선물샵 판의 큐레이션과 독보적인 상품 DB와 AI 상품 추천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선물하기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SME 및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