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8.97

  • 5.49
  • 0.22%
코스닥

698.53

  • 4.80
  • 0.69%
1/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치료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효과

이달 중 임상2상 IND 신청 예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달 중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며, 남아공·브라질·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이후, 변이된 GH와 GR그룹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주요 3종(영국, 남아공, 브라질) 1,150건(지난 4월 27일 기준) 중 영국발 변이는 총 1,075건으로 가장 건수가 많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UI030 주성분인 부데소나이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임상 결과 코로나19 증상 개선제로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력시험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이며, IND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