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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일 평균 확진자 800명 이상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7월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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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평균 확진자가 800명 이상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운영시간 제한 강화,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오는 6월까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00명 이내를 목표로 관리하고 환자 규모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경우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를 3주간 연장하되, 특별방역관리주간을 다음 달 9일까지 1주 더 연장하기로 하는 등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이같이 발표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의료체계가 지난해 11월 유행과 비교해 계속적인 확충을 통해서 크게 늘어나 있는 상태"라며 "현재 우리가 보유한 전담중환자실은 800여 개가 넘고 준중환자실까지 포함하면 1,000개 정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현재 70%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방역관리주간에는 부처별 상시 점검단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등을 내리고, 경찰청은 방역수칙 위반이 빈번한 다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다만, 중대본은 공공부문의 `사적 모임 금지`는 해당 부문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연장하지 않고 해제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2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이 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6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2만 20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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