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3,938억 원으로 12.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27억 원으로 27.56% 늘었다.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을 보면, 부산은행 952억 원, 경남은행 532억 원, BNK캐피탈 340억 원 등을 기록했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코로나19로 금융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목표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금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