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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박지연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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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지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름 얼굴 작다는 소리 듣는 제가 아프고나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문페이스 부작용이 왔던거 아시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바 있다.
그는 붓기로 인해 지방이식 오해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쁘단소리는 못들어도 얼굴 작다는 소리 듣던 제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게요"라고 했다.
이수근은 지난 2월 한 방송에서 "장인어른이 아내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셨지만 안착이 안 돼 투석 3년째"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이수근, 박지연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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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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