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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 바클레이즈 선정 실적시즌 유망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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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지금이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강한 실적 시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클레이즈가 실적시즌에 유망하게 보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반도체 분야: ASML, ASM인터내셔널, 아익스트론

팬데믹 기간 동안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집에 머무르면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는 TV와 태블릿PC 등 제품을 만드는 데 반도체가 많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바클레이즈는 반도체 분야를 가장 낙관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업 중에선 ASML(ASML)을 유망하게 봤습니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부문 최고 업체이기도 한데요. 이 기업 제품에 대한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 SMIC의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한 겁니다.

ASM인터내셔널은 독일에 본사를 둔 반도체 공정장비 첨단 기업입니다. ASML과 ASM인터내셔널 모두 대만 TSMC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이 점이 버클레이즈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아익스트론 또한 독일 반도체 기업인데요. 올해 들어 주가는 30%가량 올랐습니다.



△사업 서비스 분야: 애쉬테드 그룹, 퍼거슨

작년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 경제가 많은 타격을 입었겠지만, 팬데믹 이전보다 잘나가고 있는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사업 서비스 분야에서 두 영국 기업에 주목했습니다.

애쉬테드 그룹은 산업 장비 대여 회사입니다. 대차대조표가 강하고 팬데믹 기간 동안 투자를 많이 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퍼거슨은 배관과 난방제품 유통업체인데요. 팬데믹 기간 주택 개선 흐름에 혜택을 받았다고 봤습니다.



△ 금속 및 광산 분야: 앵글로 아메리칸, 노르스크 하이드로, 글렌코어

바클레이즈는 가치주 중에서 광산 부문을 비교적 저평가 상태로 봤습니다. 중국에서 자동차와 기계, 인프라 분야 수요가 꾸준히 나와주고 있고, 서양 국가들에서 경제 회복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 세 기업을 유망하게 봤습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광업 회사이며 런던 거래소에 상장돼 있습니다.
노르웨이 알루미늄 기업 노르스크 하이드로에 대해서는 알루미늄 압연 제품의 판매가 아직 주가에 반영이 덜 됐다고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광산 기업 글렌코어는 신임 CEO 게리 네이글에 대한 주주들 반응이 좋을 거라며 매수의견 제시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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