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보험리스크 산출을 위한 보험 내부모형 구축 프로젝트를 개시했다고 27일 전했다.
내부모형이란 회사의 리스크량을 사별 특성을 반영해 정교하게 산출하는 것으로 유럽의 재보험사들도 실제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코리안리는 IFRS 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신제도 도입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재보험사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1월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변화된 제도 하에서 회사 본연의 리스크량을 산출하고, 이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