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베트남 승강기(엘리베이터) 사업을 확장하고 나섰다.
GS건설은 2007년 베트남에 신설한 해외법인 VGSI를 통해 지난해 12월 브랜드 `자이 엘리베이터`(Zeit Elevator)를 출시하고, 남부 동나이성 연짝 지역에 테스팅 타워와 공장을 건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7월 자회사 `자이 메카닉스`(Xi Mechanics)를 설립하고 베트남 승강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베트남으로 엘리베이터 사업을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GS에너지와 베트남 자산 운용사 비나캐피탈(VinaCapital)이 합작하여 베트남 남부 롱안성에 LNG 발전 단지 건설을 이르면 오는 2025년 12월에는 완공할 계획이다.
총 비용 30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고 GS건설이 짓고 국내 최대 민간 발전 회사 인 GS 에너지가 공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