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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비규제 단지에 대한 관심 증가... '한화 포레나 포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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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 오름세가 뚜렷해진 포항 북구가 조정대상 지역으로 묶일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는 포항 북구는 지난해 12월 말 인접한 남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며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포항 북구 두호동 소재 `두호 SK뷰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99㎡는 지난 1월 5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6개월만에 2억원이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상승률도 남구를 상회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포항 북구는 지난 1월 역대 최고인 1.54%의 주택 가격 상승률 보이며,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연속 남구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과 더불어 세제강화(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이상 보유자 종부세 추가과세 등), 금융규제 강화(LTV(9억이하 50%, 초과 30%) 적용, 주택구입시 실거주목적 외 주택담보대출 원칙 금지 등), 청약규제(재당첨제한, 다주택자 1순위 청약 불가) 강화 등이 적용된다.

이 가운데 이에 포항 북구가 조정대상지역 지정 요건을 갖추면서 마지막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업계에서는 오는 27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 `한화 포레나 포항`에 대해 실수요자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조성되는 `한화 포레나 포항`은 일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았다.

청약접수는 오는 4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4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 단지는 포항에 첫 선을 보이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외관 디자인부터 세대 내부까지 차별화된 고급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세대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며,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하층 공간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또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지역 내 최초인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영일만대로, 28번국도, 7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으로 초·중·고교 용지(예정)가 계획되어 있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항도중학교 옆인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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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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