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양일 간 바이든 대통령 주재로 기후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월가는 투자 기준에서는 ‘ESG’, 경제판단에 있어서는 GDP 대신 ‘GO’ 성장률이 떠오를 것이라는 시각이 함께 해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좌불안석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코로나 재확산, 가상화폐 투기 등으로… 그간 부진했던 뉴욕 증시가 안정세를 찾고 있죠?
-美 3대 지수, 경기회복 기대로 동반 상승세
-코로나 재확산세로 혼탁했던 투자심리 안정
-다음 주, Fed 회의와 1분기 성장률 결과 ‘관심’
-BOC, 양적완화 축소→본격 테이퍼링 신호?
-‘도지데이’ 종료, 19일 가격 대비 가격 26% 폭락
-머스크와 빌 황 등에 대한 각종 음모설 난무
-향후 주가 수준, 가상화폐 이탈자금 유입 여부
-오늘부터 기후정상회의, 비트코인 폭락설 대두
Q.오늘 나스닥 지수가 반등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영향력이 높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많이 올랐죠?
-월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굴기 ‘최대 관심’
-반도체 자급자족(autarky), 독립성과 안정성
-미국 內 반도체 생산기지 증설과 추가 투자 독려
-궁극적 목표, 반도체 Alliance Value Chain
-월가,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굴기 ‘최대 관심’
-우리나라, 중간자 입장으로 쉽지 않은 위치
-文 정부 ‘安美經中’ vs 민간 ‘親美遠中’…불일치
-정부와 민간 사이 절충, 이재용 부회장 일단 사면
-삼성전자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균형 필요
Q.말씀대로 오늘부터 양일 간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주력해왔던 기후정상회의가 열리는데요. 중국과 러시아 등도 협조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기후변화시대
-세계, 10년마다 0.2°C 속도씩 빠르게 더워져
-산업화 이전보다 1.2°C 상승, 임계치 1.5도
-지난해 지구 환경문제, 이러한 특성 보여주는 해
-질병·가뭄·홍수·태풍에 의한 사망, 해수면 상승
-태풍, 농업 악영향, 질병 다양화, 식량 부족 등
-바이든, 기후변화협약 ‘윤리적 문제’ 강조
-취약한 계층일수록, 기후변화 영향 ‘전면 노출’
-환경문제 발생자, 시간과 공간 떨어져 인식부족
Q.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를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가 가장 핵심이지 않습니까?
-이상 기후 주범, CO2 배출 화석연료 규제
-화석연료 규제, 자원 보유국의 강력한 반발
-中, 자원 보유국에 대한 자금 지원…세력 확대
-美中 마찰, CO2 배출에 대한 귀책 논쟁
-美, 현 시점에서 CO2 다발생국 규제
-中, 먼저 CO2 발생 시킨 미국 등이 선책임
-이번 회의 결과, 11월 유엔 환경회의 영향
Q.작년 11월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때부터 각국과 기업들이 비상이 걸리지 않았습나까? 왜 그렇습니까?
-바이든 시대, 성장정책에서 ‘그린성장’ 키워드
-기업 ‘그린 글로벌 스탠더드’ 맞추는 일 중요
-‘에너지 청정형’으로 생산구조 바꾸는 것 ‘급선무’
-원자력·풍력 등으로 에너지원 다변화시킬 필요
-각국, 오바마 정부 당시 추진했던 정책으로 복귀
-바이든, 오바마 정부의 ‘아폴로 프로젝트’ 재추진
-日 ’뉴 21세기 플랜‘ 韓 ’뉴딜 성장‘ 재추진 주목
Q.바이든 대통령이 구상하는 기후변화협약은 오바마 정부 시절에 주재할 때보다 다소 달라질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바이든 주재 기후변화협상, 키워드 ‘ESG’
-ESG, Enviroment+Social Value+Governance
-ESG, 주식투자 관점에서 ‘미시적 개념’ 이해
-’재무적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중시’
-주가 평가, ‘PER’과 ‘PBR’보다 ‘PPR’과 PDR
-바이든 정부의 ESG, 글로벌 거시적 관점 개념
-대외정책, ‘글로벌 ESG 스탠더드’ 정립 후 평가
-대내정책, 결과 중시 ‘GDP’보다 과정 중시 ‘GO’
Q.바이든 정부 시대 국정운용목표를 ESG에 둔다면 GDP 대신 GO를 중시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금융위기 이후 GDP 대체지표 연구 본격화
-상무부, 2014년 2분기부터 GDP와 함께 GO 발표
-GO는 ‘Gross Output’의 첫 글자로 총생산
-GO는 중간재 모두 계산, 기업 생산공정 중시
-한은, 2012년 GO로 추계하면 GDP의 150%
-민간소비 비중, GDP 기준 ‘65%’ GO 기준 ‘40%’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커져, 주가 상승 도움
Q.오늘부터 열리는 기후정상회의 결과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좌불안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가상화폐 3대 악재, 탈루+CBDC+CO2규제
-비트코인 채굴 과정, 전력소비→환경 오염
-中, 내몽고 지역 비트코인 채굴 공식 금지
-이란 등도 비트코인 채굴 금지 움직임 확산
-기후정상회의 결과 따라 증시로 자금 환류
-ESG 등 그린글로벌스탠더드 충족 여부 중시
-원자력 등 에너지 청정형 관련 종목 ‘이미 상승’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