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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리방서 숙식한 40대男 반전?…"실직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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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리방서 숙식한 40대男 반전?…"실직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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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동아리방에 무단 침입해 숙식을 한 40대 졸업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1일 고려대 동아리방에 무단 침입한 40대 졸업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15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학생회관의 한 동아리방에서 머물던 중 재학생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동아리방 안에 침구류를 가져다 두고 게임을 하고 있었으며, B씨가 신고하는 사이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리방 안에서 사라진 물건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무직자로, 한 달 전쯤 집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학생회관이 와이파이(Wi-Fi)도 작동하고 문이 열려 있어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건조물 침입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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