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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재일 외국인 학교 및 여성 인권 운동가 위해 마스크 4000여 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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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 재일 외국인 학교 및 여성 인권 운동가 위해 마스크 4000여 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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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가 일본 내 외국인학교 학생과 여성 인권운동가에게 오가닉코튼마스크 4000여 개를 기부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조선학교를 포함한 외국인학교 및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조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기별로 1,000개의 마스크를 전달해 1년간 총 4,000개를 전달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6개 학교에 1,100여 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2차 기부단체를 모집 중으로, 2차 진행 캠페인은 마리몬드와 한국 브랜드 씨엘코코와 함께 진행한다.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인권 운동가이자 예술가인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시작됐으며, 전 세계 여성과 아동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마리몬드 관계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발생 이후 일본 정부나 기업에서 지급하는 마스크 지원 대상에서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이 제외되었다"며, "차별과 폭력이 없는 세상을 위해 모집 대상을 재일 조선학교를 포함한 외국인학교와 일본의 여성인권운동가들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스크 기부는 인권운동가 김복동님의 뜻에 따라 마리몬드 재팬을 통해 진행되며, 재일 조선학교를 포함한 외국인학교 학생들과 일본 내 여성 인권 운동가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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