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학술대회에서 열린 카나브 학술세션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최신지견(Current advance of management in cardiovascular disease)’이라는 대주제로 신진호 한양의대 교수가 ‘피마사르탄을 활용한 국내 고혈압관리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신장질환 환자에게 카나브와 로사르탄 성분을 각각 투여했을 때 카나브의 단백뇨 감소 효과가 크다는 ‘FANTASTIC연구’ ●70세 초과의 고령 고혈압환자에게 카나브 처방 안전성을 입증한 ‘FITNESS연구’가 소개됐다.
카나브는 두 연구를 통해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을 승인받았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연령 확대를 승인받은 바 있다.
윤상배 보령제약 Rx부문 전무는 "이번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중 진행된 카나브 세션은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를 많은 의료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