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의 손을 거치지 않아도 원하는 느낌의 배너를 만들고, 한국어를 외국어로 번역해주는 배너 제작 서비스가 등장했다.
카페24는 배너 제작 서비스 에디봇 배너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전문 디자이너나 고가의 그래픽 도구 없이도 홍보 배너를 만드는 것이 가능해졌다.
홍보 배너는 온라인 쇼핑몰 공지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알릴 때 활용되는 그래픽 이미지다.
카페24는 사용 목적별 배너 크기를 미리 지정하면 템플릿이 이에 맞춰 반응하는 ‘사이즈셋’,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배너 분위기를 바꿔주는 ‘필터’, 배너의 언어를 외국어로 바꿔주는 ‘자동 번역 시스템’ 등을 새로 추가했다.
사이즈셋은 사업자가 미리 배너 크기를 설정해 두면, 템플릿을 클릭할 때마다 원하는 크기로 자동 반영된 배너를 받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에디봇 배너를 강화하면서 온라인 사업자가 자사 쇼핑몰의 상품과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카페24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 효율 향상은 물론 트렌드를 반영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