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보유한 기업의 실적 발표일과 EPS(주당순이익)·매출 예상 기준치를 확인해라"최근 미국의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시작되면서 유에스스탁(미국주식에 미치다)의 장우석 본부장은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업 실적과 관련한 투자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장 본부장은 "본인이 보유한 종목의 실적 발표의 시간대가 다른데 장 시작 전인지 장 마감 후인지 확인할 것"이라며 주식 분석 웹사이트 `팁랭크스(
www.tipranks.com)`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실적에서 EPS와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했는데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엔 그동안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돼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실적은 부진했지만 주가가 오르는 경우도 있는데 항공주나 카지노주의 경우 (주가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 주가가 오른다"고 진단했다.
미국 주식의 경우 주가가 실적대로 움직인다는 게 장 본부장의 의견이다. 그는 "실적과 주가가 반대 흐름으로 가는 경우는 10%밖에 안 된다"며 "90%는 실적과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예로 유니티소프트웨어(U)를 예로 들며 "실적이 부진해 2개월 연속 주가가 계속 내려갔다"고 말했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케이비나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