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윤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윤은 지난 14일 네이버 V LIVE 공식 채널을 통해 `해피윤이데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윤은 "오늘 해피윤이데이다"라며 랜선 생일파티를 시작했다. 윤은 생일 케이크 먹방을 시작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윤은 "생일 선물로 무엇을 받았느냐"라는 팬의 질문에 "세은 언니는 비타민이랑 눈 따뜻하게 해주는 거 선물해줬고 시은 언니랑 수민 언니는 책, 아이사 언니는 레깅스, 재이는 폰 케이스 꾸미기를 선물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본명인 자윤 뜻에 대해 "자는 맵시 자, 윤은 윤택할 윤이다. 저희 부모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이라고 설명하는가 하면, "부모님께서 미역국도 보내주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팬이 주민등록증을 만들었냐고 묻자 윤은 "민증은 아직 안 만들었다. 사진을 못 찍었다. 제가 벌써 민증을 만들다니"라고 답했다. 또 셀카는 기본 카메라로 찍는 것, MBTI는 ENFP라는 것, 어릴 적 꿈, 다음 컴백 때 하고 싶은 머리, 탐나는 `ASAP` 파트 등 소소한 TMI 토크를 이어갔다.
윤은 "어제 스케줄이 끝나고 숙소에 일찍 도착했다. 씻고 나니까 생일이 두세 시간 정도 남았더라. 멤버들이 축하해주려고 기다리고 있을 텐데 피곤할 수도 있지 않나"라며 "12시에 못 버티겠어서 잘까 말까 고민하는데 수민 언니가 들어와서 생일 선물을 주고 침대로 들어가더라. 그때 매니저 언니랑 시은 언니, 아이사 언니가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한다고 해줬다. 재이랑 세은 언니는 오늘 아침에 생일 선물을 줬다"며 즐거운 생일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부모님의 선물인 망개떡 케이크를 먹던 윤의 앞에 수민, 아이사 등 멤버들이 나타났다. 스테이씨는 계속해서 윤의 생일을 축하하거나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윤은 "개인 브이앱을 처음 해봐서 조금 긴장했었다. 오늘 자윤이의 생일 브이앱에 와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서툰 첫 개인 라이브였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스테이씨는 각종 음악방송 출연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 타이틀곡 `ASAP(에이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