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0.20

  • 44.47
  • 1.78%
코스닥

682.57

  • 11.82
  • 1.7%
1/3

노안, 스마트기기 발달로 발병 연령대 낮아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30~40대 등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노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노안은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수정체가 탄력을 잃어 근거리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이와 같은 노안이 젊은 층에서도 쉽게 발병하는 이유는 근거리 작업의 증가에 있다. 사람의 눈은 초점을 가까운 곳에 오래 두게 될 경우,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근에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

근거리에서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 근육의 노화가 빨라져 노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역시 노안을 촉진하게 된다.

전자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 만큼 젊은 층 또한 노안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근거리 작업을 1시간 정도 했다면 5분가량 먼 곳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고, 평소 비타민A와 루테인 등의 영양제를 섭취하여 안구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BGN밝은눈안과 강남 교보타워 이정주 원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 노안이 최근 젊은 층에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면서 "노안은 방치하게 되면, 일상 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초래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6개월마다 안과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