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화장품 관련 기업인 바이온이 다음 달 27일 기업 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온은 IR을 통해 재무 및 사업, 관계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준 바이온 대표는 "유상증자 납입으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IR로 투자자들의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바이온은 최대주주인 더블유글로벌1호조합의 최다 출자자가 온코트랙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온코트랙은 김병준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으로 바이온의 유상증자 참여와 헬스케어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최대주주인 더블유글로벌1호조합은 지난 8일 바이온의 5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 지분율을 3.96%에서 9.87%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