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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 모건스탠리, 2분기 상승 기대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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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 모건스탠리, 2분기 상승 기대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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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분석] 모건스탠리, 2분기 상승 기대종목

오늘은 모건스탠리가 유망하게 바라본 종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모건스탠리가 향후 호실적을 바탕으로 15일에서 60일 사이에 오를 종목들을 리스트에 담았습니다.

모건스탠리가 가장 먼저 주목한 기업은 라자드입니다. 라자드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라자드의 인수합병 프로젝트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1년 기준으로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표를 보시면 올해 들어선 5% 상승이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비 기준으로는 70% 가까이 오른 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애널들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집계된 상황입니다.

이어서 살펴볼 기업은 캐피털 원 파이낸셜입니다. 캐피털 원 파이낸셜은 지난주 미국의 대표 가치투자자 빌 나이그렌의 선택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이그렌은 CNBC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은행주가 올해 1분기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적 평균가격에 비해선 저렴한 상황"이라며, "현재 은행주들의 평균 PER이 10배 수준인데 이는 여전히 은행주들이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금융주 가운데 캐피털 원 파이낸셜과 시티그룹 같은 기업들을 현재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아마존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듬에 따라 소비자들의 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아마존이 자연스레 수혜를 보게 될 거라 예상했습니다. 또 이번달 말에 공개하는 실적 발표에서도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공개할 거라 내다봤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최근 노동조합 결성 시도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2%대 급등하기도 했는데, 투자의견의 경우엔 매수로 집계됐습니다.

이어서 미국의 대형 카지노 업체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제약사 재즈 파마슈티컬스가 리스트에 담겼습니다. 두 기업 모두 5월 초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기준으로 400% 넘게 오르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널들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평가하면서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의 투자의견도 역시 매수로 나왔습니다. 재즈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간질 치료제를 생산하는 GW파마를 약 7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쯤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대마초를 기반으로 한 간질 치료제 등 신경과학 관련 사업 부문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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