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S는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으로 주요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최초로 공개되는 럭셔리 전기차 세단이다.
기본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9만6천달러(약 1억800만원)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비전 EQS /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브랜드와 S클래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성능도 수퍼카급이다. 469마력에 560토크의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00km. 고급세단임에도 제로백은 4.5초 미만이다.
5m가 넘는 대형차이지만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00km에 달한다. 급속충전을 할 경우 20분만에 배터리의 80% 충전도 가능하다.
(사진 : 비전 EQS / 메르세데스 벤츠)
실내도 `디지털 라이트` 기능을 활용해 최첨단 기술과 럭셔리를 구현한다. 운전자에게 차 내외부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장착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향후 20년간 이어질 새로운 세대의 라인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비전 EQS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는 15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