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NFT(대체불가토큰) 경매 수익금 약 1억 6천만 원을 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한다.
코빗은 지난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NFT로 제작해 경매를 진행한 결과 비트코인 작명권 24이더리움(약 6,500만 원), 이더리움 작명권은 35이더리움(약 9,500만 원)에 낙찰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두 작품은 모두 아랍에미리트에서 음악스튜디오를 운영하는 A씨에게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새로 선정된 이름은 코빗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경매는 코빗이 업계 최초로 시도한 상징적인 이벤트인 만큼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상자산 아이템을 통해 지속젓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