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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의 슬픔 함께 하겠다" 文대통령, 필립공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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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의 슬픔 함께 하겠다" 文대통령, 필립공 별세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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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영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방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준 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필립공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영국인의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영어로도 함께 게시했다.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은 9일(현지시간) 아침 윈저성에서 99세로 별세했다. 그는 올해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심장수술까지 받고 약 4주만인 지난달 중순 퇴원했으나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필립공은 1921년 그리스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결혼한 뒤 사상 최장 기간인 70여년간 군주의 남편이라는 자리를 지켜왔다. 여왕과 슬하에 찰스 왕세자를 포함해 자녀 4명과 윌리엄 왕자 등 손주 8명, 증손주 10명을 뒀다.



(사진=문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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