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윙스가 악플러의 도발 가득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스윙스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DM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여기에는 한 누리꾼이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며 "현피뜨자 XXXX"라고 욕설한 내용이 담겼다.
스윙스는 "난 이제 그만 증명하련다. 어린 트래퍼 누가 좀 대신 싸워주라"라고 적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5일 20세 남자 대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누리꾼은 스포츠 복권에 중독돼 채무를 지게 됐고, 극단적 선택도 생각했다며 스윙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