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주말 야외 나들이 인파에 롯데아울렛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롯데아울렛은 키즈 상품부터 레저 상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봄맞이 쇼핑 행사들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파주점에서는 오는 18일(일)까지 `파주라기 공룡 테마파크` 2주년을 기념해 `마이클코어스`, `아디다스`, `리복` 등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흥점에서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여성 의류 브랜드 `모조에스핀`, `아이잗바바`,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 등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더블 쇼핑 위크`를 진행, 기존 할인에 5~20%를 추가 할인한다.
이천점은 오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휠라 그룹 대전`을, 부여점은 9일(금)부터 15일(목)까지 네덜란드 명품 브랜드 `오일릴리`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최근 주말 나들이와 쇼핑을 겸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롯데아울렛 교외형 6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대비 4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2일~4일 기준)
품목별로는 아동과 골프 의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는데, 각각 65%, 60%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수도권 2지역 본부장은 "4월을 맞아 교외로 향하는 소비자들이 롯데 아울렛을 방문해 나들이 기분도 만끽하고 덤으로 최대 할인 혜택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쇼핑 행사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