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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니터 대신 VR 쓰고 일하는 순간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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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바라보는 가상현실(VR)의 미래는 어떨까. 가상현실(VR) 기기나 스마트글라스(스마트안경)가 차세대 컴퓨터 기기를 대체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게 될 전망이다.

페이스북코리아는 6일 `진정한 초연결 시대, 메타버스의 시작과 미래 오피스`라는 주제로 VR 플랫폼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해 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페이셜은 VR 공간에서 원격 회의를 할 수 있는 앱이다.

이날 페이스북코리아 정기현 대표는 "가상현실(VR) 기기나 스마트글라스(스마트안경)가 차세대 컴퓨터 기기가 될 수 있다"며 페이스북의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페이스북은 모두가 커뮤니티를 이루고 가까워지는 세상을 위해 `리얼리티 랩스`에서 증강현실(AR)·VR 등 많은 기술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은 사람의 몸 자체가 디바이스가 되는 시대를 꿈꾼다"라며 "사람들 신경 체계, 근육 신호를 감지해서 사용자가 의도하는 바대로 움직이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이셜 공동 창업자인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전 세계적으로 원격 근무가 익숙해지고 있으며, 우리 앱으로 콘퍼런스나 수업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물리적 삶과 디지털 삶이 어느 때보다 극적으로 융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VR 하드웨어가 점점 경량화되고 가치가 커지고 있어서 언젠가 모니터를 대체하거나, 어느 순간 돌아보면 다 VR 기기를 쓰고 있는 순간이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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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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