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강소기업 미래이엔지가 자동화 관련 설계부터 제작·시운전까지 자체운영한다.
미래이엔지는 자동화설비 전문업체로서 16년간 자동화 설계, 제작, 시운전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다. 30명의 정예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체자동화설비와 그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자동화 관련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자체제작으로 운영한다는 점이 미래이엔지의 경쟁력이다. 자동차 차체 용접 자동화라는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식품 기술까지 범위를 넓혀 누룽지 자동화 특허기술을 개발 중이다.
2005년 설립 이후 2014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이노비즈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2018년에는 유망수출기업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수출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미래이엔지 관계자는 "자동차 차체 용접자동화라는 고유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다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일본 수출이 감소했지만, 향후 3년간 20%씩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반기부터 일본 및 러시아, 동남아 설비수출 신규판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이엔지는 2005년 설립 이후 자동차 자동화 및 산업 기계공 자동화 설비 기술을 개발, 생산해오고 있다. 현재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에 선정돼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식품기계 분야로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향후 3년간 매출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시대 흐름을 인지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