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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국내 최대 규모 GA"

한화생명, 생보 3사 중 제판분리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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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국내 최대 규모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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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법인대리점(GA)로 공식 출범한다.

한화생명 측은 1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 원, 500여개의 영업기관, 1,300여명의 임직원, 1만 9천여명의 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업계 최대 규모의 판매전문회사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공식 출범하며 한화생명은 국내 주요 생명보험 3사 중(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제판분리란 보험사는 보험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판매자회사는 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에 전념하는 방식으로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것이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맡는다. 또 다방면의 디지털 관련 신사업(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을 검토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판매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등 9개의 손해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손해보험사의 상품들도 판매할 예정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국내 최초의 대형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영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며 "기관장과 설계사가 오로지 영업에만 몰입해 고객만족도, 고객선호도가 가장 높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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